언택트 시대untact

언택트untact : R

구시콩 2021. 6. 12. 14:27

안녕하세요

구시콩입니다!!

 

오늘은 COWBOY-HERO 중 R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당!

 

레이블링 게임

Real me : searching for my own label

 

start~

 

나를 꽃으로 표현한다면 무슨 꽃일까?
혹은 색깔이라면, 브랜드라면?

최근 다양한 유형의 자기진단 테스트가 인기다.

mbti,꼰대레벨,학과 테스트 등 각종 자기성향 유형화 테스트가 급격히 유행한다는 것은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자아를 찾으려는 현대인의 갈구로 해석될 수 있다.

사회적 접촉이 현재 현격히 줄어들며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더믹 시대에 자아를 찾기위한 '레이블링 게임'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이는 자신에게 스스로를 규정하는 딱지를 붙인다는 의미로서 정체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레이블링 게임은 현실의 자아를 확인해줄 뿐 아니라 타인과의 공유와 비교를 통해 자기정체성 찾기 놀이로 진화하기도 한다.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이 일상에서 소비의 즐거움으로 치환되는 것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각종 테스트로 인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자기 유형에 맞춘 소비를 하게되었다.

과거에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정체성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이런 브랜드를 구매하는 걸 보니 나는 이런 사람 이라는 역의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것이다.

 

그럼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

레이블링 : 타인의 시선을 자신을 유형화하기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이 늘 궁금하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굉장히 많은 질문을 한다.

사회에선 이질문이 가진 의미가 더욱 복잡해진다. 디지털,방송 매체의 영향으로 '나'라는 정체성이

알게 모르게 타인의 영향을 받으며 조정되기 때문이다.

원래 본인이 sns에 올리려고 했던 글이나 사진을 방문자의 댓글을 보고 그들의 기대에 맞춰 변형하거나 포기한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블로그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람들의 관심,기대에 따라 조금씩 자신의 블로그를 잃어가곤 있지않은가?

자기 이미지에 대한 의문은 비대면 계정이 많아질수록 심화된다.

 

여기서 문제는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이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정체성이 더욱 규정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과학적 검사든 테스를 원하게 된다.

 

게임 : 놀이로 정체성 찾기

코로나19이후 사람들은 사회생활에서 거리를 두게 시작 됐다.

다같이모여서 함께 즐기던 일들이 줄어들면서 갑자기 혼자 일하고, 혼자 놀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모두가 사회에서 소외되는 불안을 느끼게 되면서 사람들은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작은 즐거움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놀이로 불안을 극복하기 시작하는것이다.

집콕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타인과 함께 승부를 가르며 능력을 보여주는 게임을 하는 대신에 일반적으로 비디오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의 영역에서 자기 투영성이 강조된다고 한다.

혼자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전사가 되어 나타나는 적들을 총으로 해치우는 식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놀이는 폐쇄된 가상 세계에 머물러 있기를 거부하고

더 넒은 세상으로 빠르게 파고드는 진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단지 게임 자체에 그치지 않고, 교육,마케팅,홍보 등 각종 영역에서 사용자를 몰입시키고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슈퍼마리오!! 모험을 떠나볼까~~

 

배경 : 불안의 시대

현대인은 왜 '나'를 비춰주는 게임에 흥미를 갖는 것일까?

모두가 나의 개성은 무엇이며, 내가 소속할 수 있는 집단은 무엇인가에

대한 자기 확신이 흔들리기 쉽다는 점이다.

결국 나는 누구인가, 어떤 집단에 속하고 싶은가를 결정하기 위해 각종 테스트에 몰두하게 되고 해당 테스트 결과에서

나타나는 자기를 확인하고 공유하며, 나아가 그 특성에 맞는 브랜드나 소비 라이프스타일을 추종하게 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우리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확신을 느끼고 싶어 하지만, 그것을 자기모색으로부터 찾는 것이아니라,

어떤 객관적인 지표 혹은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얻고 싶어한다.

 

전망 및 시사점

 

팬더믹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요동치는 사회경제 상황과 맞물려 불안을 다양한 형태로 우리를 흔든다.

앞으로 레이블링 게임이 우리 산업에 의미하는 바는 이제 브랜드는 브랜드정체성과 타깃 고객의 자기특성이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자발적인 정체성의 동일시를 이룰 수 있을 때,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쉬운 일은 아니지만, 브랜드의 미래는 바로 이 동일시에 달려 있다.

 

어떤 누구도 스스로를 깨닫는 일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말라!!!

다들 오늘도 와줘서 고맙고 비가와서 좀 아쉽지만 좋은하루 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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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문장글쓰기 특강05

안녕~~ 구시콩이야^^ 주말 다들 잘보내고 있습니깡!! 요즘 날씨도 슬슬 더워지고 여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심심하면 앞으로의 계획,다짐 같은거 한번씩 적구가~ 뭐 예를 들면 구독자 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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