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untact:O (2)

안녕하세요😊
구시콩입니다!

오늘은 COWBOY HERO중 롤코라이프-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당
O: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코라이프-O란?

'트렌드 코리아2021'책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듯 자신의 삶을 즐기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롤러코스터 라이프',즉 줄여서 롤코라이프라 명명한다.
롤코라이프의 등장은 참여를 중요시하고 일상에서의 재미를 찾아다니는 Z세대의 정체성과 흐름을 같이한다.

1995년 이후에 출생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세대인 Z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화경히
다른 라이프스타일로 기성세대와 기업들을 놀라게 하곤 했다.

갑자기 뜬 챌린지에 너도나도 달려들고, 특이한 것에 반응하며 색다름을 즐기는 이들은
얼마 지나지않아 흥미를 잃고 또 다른 재미를 갈아탄다.(틱톡,챌린지)
예를 들면 유튜브,페이스북에서 한창 유행하던 얼음물 챌린지 ,아무노래 챌린지 같은 경우다!
그러나 금방 뜨겁게 달아올랐던 유행도 금세 식어버린다.

놀이기구 앞에 긴 줄이 있으면 더 타고 싶듯 이 젊은 소비자들은 유행하는 이벤트나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합류하고, 롤러코스터의 '예측할 수 없는 속도감'을 즐기듯 상식적인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짧은 유행을 찾으며,
하나의 유행이 빠르게 끝나면 하차한 후 다른 유행으로 서둘러 갈아탄다.

그럼 더 자세히 알아볼까??
다음과 같이 3단계로 나눠보자

1단계 줄서기: 사람들이 많으면, 나도 타야 해

2020년 상반기 결산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1위를 석권한 '아무노래'의 인기 비결은
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댄스 챌린지다.
50초에 불과한 짧은 이 챌린지 영상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만 10만 편 이상 올라왔으며,
관련 조회수는 1억600만뷰를 돌파했다고 한다. 이렇게 인기를 끌어 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바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에 있다.
하체를 사용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안무의 특성 덕분에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데다가, 재미와 더불어 소속감까지 느낄 수 있었기에 인기가 폭발했다!!

2단계 타기: 예측 못할 속도감을 즐기자.

롤로코스터가 일단 출발하고 나면, 재미의 핵심은 '예측할 수 없는 속도감'이다.
궤도가 이리저리 비틀려 있어 탑승자는 미처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짧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일상에서도 끊임없이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를 찾는다.
그래서 상식적인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짧은 콘텐츠가 시선을 쉽게 사로잡는다.

옷 부랜드 소비 주기도 롤러코스터의 속도만큼이나 빨라지고 있다.
사람들은 특정 브랜드만 계속 소비하기보다는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다양하게 소비하며 호기심을 충족시키려 한다.
구독자분들은 최근들어 어떤소비를 하고있는가?
기존의 상식을 깨며 더 큰 새로운 무언가를 열광하고 있지 않은가?

3단계 내리기: 끝이 나면 미련 없이 떠난다.

어떠한 콘텐츠,브랜드 등등 대중화가 되는 순간 그것은 생명력을 잃는다.
누구나 알게되는 순간, 재미나 절묘함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이다.
최근 코인만 봐도 알 수 있다.
여러분도 코인에 투자하였는가? (필자는 또르륵...ㅜㅜ)
코인이 매스컴을 타고 돌풍이 불자 너도나도 전부 다 코인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대중화가 되는순간 최근에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됐다.
이와같이 이들은 유행과 유행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유연하고 빠른 이동에는 익숙하지만
사고방식이 점차 잔순화되어가고 집중력도 약화 될것이다.

대만-지우펀

 

전망 및 시사점

따라서 여러분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가.
롤코라이프를 소수 특이한 Z세대 젊은이들의 갑작스러운 변덕으로만 바라보았다면, 이제 그 생각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이제 그 생각을 바꿔야 할 때다.
젊은 세대의 트렌드는 다른 세데로 전파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롤코라이프는 머지않아 반드시 대응해야 할 시장의 일반적인 변화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응할 '빠른 생애사 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미래 예측이 불가능할 경우,
사람들은 기존의 미래지향적이었던 삶의 방식을 바꿔 현재의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끊임없이 치고 빠지는 '숏케팅'도 필요하다.
새로운 전략을 바로바로 시도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곧바로 도태되고 만다.
이때문에 치고 빠지는 짧은 호흡의 숏케팅으로 재미있고
이색적인 이벤트의 전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숏케팅이란-앞에서 제시한 '빠른 생애사 전략'을 실천하는 마케팅 방법론으로 고객 니즈,기술,시장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치고 빠지는 식의 단발적인 마케팅 캠페인이 중요해지고 있다.)

 

같은세대인 Z세대입장으로서, 시도 때도 없이 새롭고 재미있는 소비를 즐기는건 맞는것 같고
이런 소비자의 흐름에 따라 대응하기위해선 많은기업,회사들이 분발해야 될 것이다.
구독자분들도 잘생각해보면 현재 사람들은 코인열차에서 대부분내렸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다시 어디에 탑승할 것인가???

바로 그거다
다음 바이킹이라던지, 후룸라이드라던지, 다른 놀이기구를 생각할 것이다.
아마 다음 돈의 좌표는 주식,부동산이지 않을까?(다시 코인으로 갈 수도 있다.)
물론 언제나 필자의 추측이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써오면서 누누히 말하지만 남들보다 한 발앞서 생각하지않으면
롤로코스터 3단계처럼 끝자락에 탑승해서 마지막에 내리게 될것이다.

처음 탑승하는 사람이 승리하지 않겠는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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