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회-팝아트

안녕하세요
구시콩입니당

오늘 마린시티 해운대 영무 파라드 호텔에 위치한 미술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12F~15F으로 구성되어 있고 7.1~7.4일 동안 전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말 이틀밖에 안남았죠 ㅠ

미술 전시회를 많이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기회가 생겨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놀라웠습니다.

각 미술분야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좋은 작품들이 널려있었습니다.

각 호실마다 한분씩 들어가셔서 자신의 작품들을 전시해뒀습니다.
밑에 그림처럼 말이죠.

실로 아름다웠습니다.

자신의 개성,추상,상상력을 발휘하는 작품들이 가득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마음에 드는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김미효 분께서 직접 작업하신 작품입니다.
강한 기운,강렬한 이미지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힘으로 끌어들이는거죠.
다르게 보면 우주의 태양을 자세히 묘사한것 같기도 하지 않나요?

그리고 인간은 가시광선을 볼 수 있는데 그중 빨간색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당,사무실,맛집 등 분위기를 내기위해 작품을 슬며시 걸어두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다음은 제가 본 그림중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강세경분의 작품입니다.

강세경의 그림은 눈에 확 띌 만큼 치밀한 묘사력과 더불어 쉬르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또한 살짝 고개를 돌리면 매직리얼리즘.
다시 말해 의식적인 상황에 주술적이고 착시적이며 마술적인 것을 덧씌움으로써
'현실을 져버리지 않는 환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흑백그림 부분 보이시죠?
저부분을 과거로 표현하면서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일상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고급형태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 현대시기를 잘 빗대어 표현했다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그럼 이제 마지막 작품을 보시죠.

이 그림은 아트놈분께서 작업한 작품입니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소귀족 출신으로 프랑스 혁명 당시에 이탈리아와 이집트 등지에서 전례없는 승리들을 거뒀습니다.

또한 보시면 많이 봤던 로고가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루이비통,supreme가 보이실 겁니다.
이그림은 팝아트 작품으로 루이비통과 supreme를 풍자하면서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조절하면서 작품에 잘 침투시켰다고 볼 수있다고 합니다.

저는 일반인이라 그림을 자세힌 모르지만
거기 계신 분께서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주셨습니다.
혹시 미술에 관심있는 분 계신다면 꼭 보러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여러 작품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구경하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ㅠㅠ

작품을 그린의도를 물어보면서 직접 듣고 몸소 느껴보니 그분들의 정성이 느껴지고 인생을 걸면서 노력한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었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 또한 좋은 경험이 되었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발굴해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