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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드디어 날개다나?

구시콩 2021. 7. 12. 20:42

안녕하세요
구시콩입니다.

요즘 핫한 미래성장 동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LED가 뭘까??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자체발광, 스스로 빛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본체가 앞으로 튀어나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CRT방식의 TV나 모니터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차츰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리고 그자리를 채운 것이 바로 평판 디스플레이 방식의 제품이다. 평판 디스플레이는 제품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의 소형 기기에 적용하기에도 유리하다.


OLED는 형광성 유기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발광 소자의 일종으로, 액정과 달리 자체적으로 빛을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특징 때문에 OLED는 제품 두께릉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으며, 특수 유리나 플라스틱을 이용해 구부리거나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기도 제작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의미한다.

약 200명의 LG디스플에이 신입사원은 역할수행게임 형태의 메타버스 교육장에서 본인의 아바타로 동기들과 화상 소통을 하고, 릴레이 미션, 미니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올 한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2조 2,52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적자전환 이후 3년만이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도 29조 3,606억원으로 21.17%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OLED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데,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TV용OLED 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로 전 세계에 팔리는 OLED TV패널의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 지난 1분기에는 연말 성수기 수준인 160만대를 기록했고, 올해 전체 판매량 목표치는 지난해 450만대에서 800만대로 80%이상 높아졌다.


주가를 슬쩍보면 22000원 지지선으로 버티고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것으로 본다.

OLED TV판매사가 늘어나면서 LG디스플레이의 팹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것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 수익 구도는 보다 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미래산업 가상현실에 큰 보탬이 되어줄 기업중 하나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