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미래의 부를 준비하라

가덕도 신공항 2029년 완공예정, 이대로 괜찮은가?

구시콩 2021. 7. 23. 13:25

안녕하세요
구시콩입니다.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세부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박시장은 초광역 경제도시,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목표로 정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한 핵심과제에는 2030 부란 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청년이 살기 좋은 지산학 협력 혁신도시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경제공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덕도 신공항, 부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가덕도 특별법'이 9월 17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해 부산 의원들 모두 서명해 제출했고 이법이 제출이 된 지 3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속도가 중요합니다.


부산 시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역적인 사업이 되고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하는 사업이 돼야 하고, 정말 성공한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국제 물류 허브공항으로, 또 남부권 전체를 연결하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고, 부산의 신물류 신산업을 육성하는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의 집단지성을 모아서 어떻게 성공한 공항으로 만들 수 있을까 여기에 모든 힘을 고민하며 집중해야 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위치


거가대교와 가덕대교를 이용하여 다닐 수 있습니다.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문제점


물론 가덕도에서 30분가량 근처 지역은 부산, 창원 밖에 없어서 교통수단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덕도는 동남단 끝에 있고 대구경북에서는 너무 멀고 특히 경북 북부권에서는 거의 3시간이 걸려 어려움이 있지만 KTX가 원활하다는 점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완화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동쪽이나 남쪽 주변으로 산이 없으므로 바람의 영향을 받고 착륙을 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덕도는 해상에 건립하는 공항으로 바다 수심이 머려 20~36m에 달하며 가덕도에 신공항을 만든다면 활주로를 해수면 위 40m, 약 10층 건물 높이까지 높여줘야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활주로 높이를 40m를 포함한 성토는 전 세계적으로 유사사례를 찾기 어렵다면서 이 경우 185m 이상의 긴 사면 설치가 필요해 유후 부지가 과대해지고 항공기 안전 운항에도 불리하다고 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가덕도 신공항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안정성에 취약한 부분을 바로잡아 올바른 정책에 힘을 써야 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장점


먼저 가덕도 신공항은 소음 공해가 가장 적습니다.
공항이 항상 문제사 되는 소음이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공항으로는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치가 동남지역 허브공항으로 최적지이므로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영남권 일원만 아니라 호남권과 일본까지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향후 부산, 창원, 김해, 거제 인구가 대략 1000만이 됩니다.
따라서 가덕도 신공항 주변으로는 인구가 500백만 내외지만 가덕도 중심으로 1000만 거대도시가 탄생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부산 신항과 물류 시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을 겁니다. 부산을 명실공히 아태물류의 핵심지로 부상시킬 수 있는 기회인 거죠.


 

 

마지막으로

필자는 부산시민으로서 찬성하는 바입니다.

분명 신공항은 엄청난 경제효과를 발생시킬 것이고 인구도 적절히 자동적으로 분산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조류 이동경로 및 서식지 훼손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객운송보다 물류운송이 중요해진 앞으로의 미래 시점으로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가덕도.. 앞으로 2030년까지 어떻게 날개를 펼치게 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