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미래의 부를 준비하라

태풍도 못깬 '한반도 열돔', 장마 끝나고 20일 전후예상

구시콩 2021. 7. 14. 20:29

안녕하세요
구시콩입니다.

최근 날씨가 후끈후끈하기 시작합니다.
기상청은 19일 이후 한반도 대기의 하층과 상층이 모두 뜨서운 열기로 덮이는 열돔형태의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상층 5km 구간에 온난습윤한 북태평양고기압이, 10km구간에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이 겹치면 대기 상층부터 하층까지의 공기대가 모두 뜨거워지는 '열돔 현상'이 발생하는거죠.


올해 폭염은 앞으로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한반도 남서쪽 5km 상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동쪽 10km상공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있는데 이 두기압은 앞으로 커지면서 20일경 한반도 상공에서 겹쳐지는 '커플링'상태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햇빛에 달아오른 지표면에서 빠져나온 열이 위로 날아가지 못하고 지상으로 다시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대기중 공기가 갇히게되며 계속 뜨거워지는거죠.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과 캐나다가 6월부터 겪고 있는 이례적인 폭염도 이 열돔현상의 원인이랍니다.


장마를 몰고다니는 정체전선(장마전선) 또한 한반도에서 힘을 못쓴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뉜 상태이기 때문에 열돔현상을 이기긴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기상청은 '앞으로 계속 낮기온이 33도에 육박하는 지역이 점점 더 많아지겠고 특히 서울 기준 20일주터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며 2018년과 같은 수준의 폭염이 재현될지는 지켜봐야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일상생활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온열 질환과 전력 수급을 위한 대비가 필요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외출을 자제해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병풍상서-바람에 병들고 더위에 상하였다는뜻으로
고생스러운 세상살이에 시달림을 이른말

병풍상서란 말처럼 모두가 현재 코로나에 시달리고 이런 힘든시기에 열돔현상까지 겹치면 많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만 참으시고 이겨내셔서 다같이 웃는 얼굴로
다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